초중고등학교때는 곧잘 글을 써서 글쓰기대회에서 상도 타고, 늘 일기장을 쓰곤 했다.
대학이후 끄적끄적이기는 많이 했지만, 정리를 하고, 보기좋게 다듬고 하는 재주는 없는지, 어딘가에 모아놓은건 드물다..
대학졸업후...석사, 박사, 포닥을 거쳐 연구소지나 대학에 자리잡기까지 참 바쁘게 살았다.
그 사이에 두아이를 키우면서, 나란 사람은 잊으며 지냈던것도 같다. 그럴 시간이 없었다.
늘 걱정많고, 머리속 생각이 복잡해 잠을 쉽게 못자던 나였는데...
이제 나를 바라보고, 내 얘기를 써볼가 한다. 내가 좋아하는거, 내가 하고픈거, 내가 먹고 돌아다닌곳....
육아, 교육 이야기가 아닌...
그래야, 나도, 내 가족도 행복해지는 것임을, 돌아돌아 요즘 느끼고 있다...
꾸준히 써나가길...나에게 화이팅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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